REVIEW

[LCHF] 탄수화물의 힘(feat. 이노퓨어, 꿀)
  • 19-08-14 10:28
  • Posted by : 너굴희

시간이 무지 잘 간다. 6월이 되었고, 나는 6개월차 저탄고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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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순탄수양으로 30-40g 정도.

 

탈모와 숙면에 대한 걱정 때문.

 

'탈모'라고 할 만큼 엄청나진 않지만, 요즈음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

대부분의 저탄고지인들이 3개월차 정도가 되었을 때 경험하는 탈모가 드디어 나에게도 찾아왔다, 피해가줬음 했는데.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탈모 솔루션으로 '탄수양 늘리기'를 제안하시길래 (마음 속으로 '앗싸' 외치며) 식단에 탄수화물을 적극 도입했다. 크핫.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탈모 솔루션으로

'탄수양 늘리기'를 제안하시길래 (마음 속으로 '앗싸' 외치며) 식단에 탄수화물을 적극 도입했다. 크핫.

   

원체 구황작물을 좋아해서 단호박을 막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넘 좋다. "탈모 개선을 위해서야. 어쩔 수 없어."라고 이유를 대면서 ㅋ

   

몇 달 전, -짜 오랜만에 단호박을 한 입 먹고 괜찮을까 벌벌 떨었던 걸 생각해보면, 많이 컸네 싶다(막 살게 된 건가).

 

200g 씩 막 대차게 썰어 먹고 있다. 아침마다 전자렌지로 갓 쪄낸 단호박을 가염버터 얹어 먹는데

이거슨 행복. 지난 주말엔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래!' 하면서 단호박 하나를 끼고 혼자 다 먹기도 했다(이 정도면 폭식인가.).

 

여튼, 무탄고지가 아니라 저탄고지니까. 가늘고 길게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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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진 170g을 먹던 단호박을, 이번주부터 200g으로 늘렸는데. 뭔가 머리카락이 모근에 더 꽉꽉 꽂혀 있는 느낌이다. 크크.

  

탄수화물 만세다. ''탄고지 만세다.

                                                        


네이버 푸드윈도 코너의 '산지 직송' 식재료를 구입하는 일에 재미 붙인 요즘.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단 것도 장점이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농민들의 애정과 관심, 자부심 같은 것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농산물 구경을 하고 있으면 괜히 막 웃게 된다. 할인 판매 하는데, 할인의 이유가 "어머니 생신 기념"이야. 이런 거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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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님들 넘 귀엽다.

 

'해남 젊은 농부 박준환 씨'의 밤호박을 예약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   

(아앗, 좀전에 발송 안내 문자 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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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박준환님

  

  

동네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식재료들은 마켓 컬리를 이용해 구입했는데

'네이버 산지 직송'을 좀더 열심히 들여다봐야겠음(네이버는 진짜, , 이런 머리를 되게 잘 쓴단 말여. 얄밉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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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이야기로 돌아와서.

 

탈모 개선/숙면을 위해 '이노퓨어' 복용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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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이름이 뭔가 못미덥지만, 여튼.

 

힘을 내주렴, 나의 모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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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다 잠드는 습관이 생겨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람들 왜 이렇게 많냐. 브이로그에 빠져 있는 요즘.)

 

 

한두 시간 간격으로 잠이 깨는데다, 깬 후에 다시 잠들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서.

 

밤에 꿀을 먹기 시작했다!

 

(이쯤되면 문제상황(탄수화물이 필요한)을 기다리는 사람 같기도.)

 

 

잠들기 전에 꿀과 mct오일을 함께 먹으면 케토 아웃이 되지 않으면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하길래 실험 삼아 이틀을 해보았는데

진짜 잠이 잘 온다. 베개에 머리를 대자마자 바로 잠이 들어버려 좀 놀랐다.

 

사소한 문제 하나는, 1tsp를 먹어야 하는 걸 자꾸 1Tsp을 떠먹고 있다는 것 하나뿐…….

 

 

18:6, 23:1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자기 전에 꿀을 먹는 게 단식 효과를 저해할 것 같다.

 이건 좀 기간을 두고 관찰을 해봐야겠음. 단식도 중요하지만 숙면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니께(=꿀을 먹고 싶으니께).

 

 

다음주도 건강하게!

 

 

+) , 이번주의 깨달음.

 

나에게 삼겹살은 증량템, 닭고기는 감량템인 것 같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가늘고 길게가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hehe26/221551004163